SK텔레콤이 신사업 분야 법무그룹장으로 정재헌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SK텔레콤은 보안·커머스·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의 법률지원을 총괄하는 법무2그룹장으로 정 전 판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법무2그룹장에 정재헌,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지내

▲ SK텔레콤 로고 이미지.


정 전 판사는 1968년 태어나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정책심의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 전체 조직을 이동통신사업과 신사업으로 이원화 하는 ‘듀얼 OS’ 조직개편 과정에서 법무, 인사 등 지원조직 역시 이원화됐다”며 “이에 따라 신사업 조직인 Corp2에서 법무지원업무를 담당할 인력이 필요해져 새로운 법무그룹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