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주가가 하락했다.

3일 현대차 주가는 전일보다 0.35%(300원) 내린 8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 주가 '외국인 매수'에도 약간 떨어져, 계열사 주가 대체로 하락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외국인투자자는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가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현대차 주가를 1139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도 3만7828주 순매수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4만4467주를 순매도했다.

기아차 주가도 1.55%(400원) 내린 2만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계열사 주가도 대부분 빠졌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현대로템 주가는 각각 1.20%, 0.75%, 0.84% 내린 16만5천 원, 2만6400원, 1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만 1.59% 오른 8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