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됐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5천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삼성전자 주가는 4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분기에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메모리사업부문에서 중국으로 공급하는 서버, 스마트폰, PC부문 영업이 부진했다”며 “스마트폰 OLED(올레드)패널 비중이 매출의 89%를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역시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사업부문”이라고 봤다.
IM(IT·모바일)사업부문도 1분기에 갤러시S20 판매 부진 및 코로나19에 따른 마케팅활동 부진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들고 CE(소비자가전)사업부문도 TV 수요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250조3010억 원, 영업이익 35조1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64%,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 전망치인 35조1천억 원은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와 비교하면 11% 낮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됐다.
▲ 삼성전자 로고.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5천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삼성전자 주가는 4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분기에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메모리사업부문에서 중국으로 공급하는 서버, 스마트폰, PC부문 영업이 부진했다”며 “스마트폰 OLED(올레드)패널 비중이 매출의 89%를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역시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사업부문”이라고 봤다.
IM(IT·모바일)사업부문도 1분기에 갤러시S20 판매 부진 및 코로나19에 따른 마케팅활동 부진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들고 CE(소비자가전)사업부문도 TV 수요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250조3010억 원, 영업이익 35조1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64%,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 전망치인 35조1천억 원은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와 비교하면 11% 낮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