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1일 LGCNS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별도기준 매출 3조398억 원, 영업이익 1863억 원으로 각각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LGCNS 작년 실적 신기록, 연구개발 투자와 고용인원도 늘려

▲ LGCNS 로고.


2018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18년 5.8%에서 2019년 6.1%로 0.3%포인트 올랐다.

연결기준 실적을 보면 2018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3%, 13.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0%에서 6.5%로 0.5%포인트 뛰었다.

LGCNS는 실적을 개선하면서 연구개발 투자 규모와 고용인원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연구개발비는 모두 383억 원으로 2018년보다 11% 증가했다. 

임직원 수는 6173명으로 2018년 대비 331명(5.7%) 더 고용했다.

LGCNS 관계자는 “지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했다”며 “신기술 분야의 사업이 확대돼 채용인원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