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3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1%(100원) 떨어진 4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소폭 동반하락, 기관투자자 매도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0.31%(150원) 오른 4만8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오후 들어서는 4만7150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0.48%(400원) 떨어진 8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6%(300원) 오른 8만3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8만5500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에는 8만2천 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장중에서 삼성전자 주식 145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은 60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