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갤럽의 목포의 올해 총선 국회의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38.3%, 민생당 박지원 후보는 31%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 접전, 민주당 김원이 38.3% 민생당 박지원 31%

▲ 전라남도 목포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왼쪽부터), 민생당 박지원 후보, 정의당 윤소하 후보.


김 후보와 박 후보는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서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15%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투표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시민당이 37.4%, 정의당이 17.4%, 열린민주당이 9.3%, 민생당이 7%, 국민의당이 2.9%로 조사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JTBC의 의뢰로 28일 목포에 사는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