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주가가 13%대 급등했다.

SK바이오랜드와 SK디스커버리, SK가스 주가 역시 상승했다.
 
SK케미칼 SK바이오랜드 SK디스커버리 주가 급등, SK그룹주 제각각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30일 SK케미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7일보다 13.67%(1만500원) 급등한 8만7300원에 장을 끝냈다.

SK케미칼 주식은 이날 모두 230만6602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938억200만 원이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SK케미칼 주식을 각각 6만660주, 1만3892주 순매수했다.

SK바이오랜드와 SK디스커버리, SK가스 주가도 급등했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8.8%(1850원) 급등한 2만2750원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5.98%(1050원) 오른 1만8600원에, SK가스 주가는 4.91%(2900원) 오른 6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SK그룹 계열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SK렌터카 주가는 1.44%(100원) 오른 705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0.48%(400원) 상승한 8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SK텔레콤, SK머티리얼즈, SK네트웍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82%(1600원) 하락한 8만6100원에, SK네트웍스 주가는 1.18%(55원) 내린 4600원에, SK 주가는 0.93%(1500원) 떨어진 16만 원에 장을 끝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29%(400원) 하락한 13만5200원에, SK텔레콤 주가는 0.28% 내린 1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C 주가는 직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3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