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서병기 신영증권 부사장이 올랐다.

IBK투자증권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병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대표에 서병기 올라, "자산가치 보호에 최선"

▲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 위기상황에서 고객과 회사의 자산가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정책금융의 사회적 가치와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1963년 2월16일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고등학교과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

외환은행과 한국투자공사(KIC)를 거쳐 신영증권으로 옮겼다.

신영증권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 자산관리(WM)부문장을 거쳐 2018년부터 투자금융(IB)총괄 부사장으로 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