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비례대표 의원과 미래통합당 현역 심재철 원내대표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알앤써치의 올해 총선 동안구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 의원이 44.3%, 심 원내대표가 4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3.1% 지지율을 보였다.
 
안양 동안을 접전, 민주당 이재정 44.3% 통합당 심재철 40%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왼쪽) 비례대표 의원과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경기 안안 동안을의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0.2%, 미래통합당은 32.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6.8%, 국민의당은 4.7%, 민생당은 1.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2%였다.

알앤써치 여론조사는 경인일보 의뢰로 24~2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안양동안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2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다. 응답률은 2.8%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