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26일 한전KPS 주가는 전날보다 4.94%(1350원) 오른 2만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4일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기업 주가 대체로 강세, 한전KPS 대폭 오르고 한국전력은 떨어져

▲ 한전KPS 로고.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2.05%(600원) 상승한 2만9900원, 한전기술 주가는 1.38%(200원) 오른 1만4650원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카지노 운영 공기업들의 주가도 올랐다.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는 2.65%(350원) 오른 1만3550원, 강원랜드 주가는 1.29%(250원) 상승한 1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두 회사 주가 모두 24일부터 오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 주가는 2.13%(400원) 하락한 1만8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24일부터 2거래일 연속 반등했지만 이날 하락으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