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가 자사주 1억 원 규모를 매입했다.

KT는 구 사장이 KT 주식 5234주를 매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구현모 KT 자사주 1억 규모 매입, "책임경영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구 사장은 20일과 23일, 24일 등 3일에 걸쳐 장내 매수로 사들였다.

이번 매수로 구 사장이 보유한 KT 주식은 1만3005주에서 1만8239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0.005%에서 0.007%로 높아졌다.

구 사장이 이번에 매수한 주식의 가치는 26일 종가 기준 약 1억102만 원이다. 

KT 관계자는 구 사장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책임경영을 강화해 KT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