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3일 동안 대전지점을 임시폐쇄한다.

KB국민카드는 대전지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대전지점을 임시폐쇄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대전지점 임시폐쇄

▲ KB국민카드가 3일 동안 대전지점을 임시폐쇄한다. <사진=연합뉴스>


이 기간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이 직원은 격리조치된 뒤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대전지점의 임시폐쇄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지점 임시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KB국민카드 청주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한다.

지점 거래고객에게는 지점 임시폐쇄와 대체영업점 관련 내용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를 비롯해 필요하면 대체영업점을 연장해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