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4분 기준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전날보다 13.43%(5600원) 상승한 473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금융지주 주가 초반 급등, 증권주 대폭 올라

▲ 미래에셋대우 로고.


한국투자금융지주 주가는 15.47%(5950원) 뛴 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의 지주사다.

NH투자증권 주가는 7780원으로 11.94%(830원), 삼성증권 주가는 2만5950원으로 11.13%(2600원) 올랐다.

KTB투자증권(10.84%), 유안타증권(10.37%), 대신증권(9.44%), 교보증권(9.28%), 현대차증권(8.19%), 키움증권(8.11%)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응방안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주식시장, 회사채시장, 단기자금시장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41조8천억 원 규모의 펀드 및 자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와 10조7천억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등을 조성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