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건조기,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뽑혀

▲ LG전자 모델들이 최근 출시한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 건조기가 미국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제품으로 꼽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LG전자 건조기를 전기식·가스식부문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건조기 브랜드(Most reliable clothes dryer brands)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구매된 건조기 8만9천여 대의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오래가는 건조기를 찾는다면 이 목록을 확인해야 한다”며 “LG전자 건조기는 14개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excellent)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같은 조사에서 중간(midrange) 평가를 받았다. 콤팩트 건조기부문에서는 LG전자가 우수(very good), 삼성전자가 중간으로 평가됐다.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 건조기 종합평가에서 전기식 건조기부문 1~6위, 가스식 건조기부문 1~10위를 석권하며 미국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