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자 간담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시선집중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3일 오전 10시21분 기준으로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89%(1만500원) 오른 16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77%(3600원) 상승한 6만6천 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8.77%(6400원) 뛴 4만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장 마감 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시점’을 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서 회장은 12일 1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6개월 안에, 신속 진단키트를 3개월 안에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20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국책과제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