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주가가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7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2.61%(2천 원)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조선해양 주가 8거래일 만에 반등, 현대중공업그룹주 갈피 못 잡아

▲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회장.


이날 주가 상승으로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6일부터 16일까지 7거래일동안의 하락세를 끊었다.

이 기간 주가 낙폭은 30.68%(3만3900원)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다른 계열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2.54%(500원) 상승한 2만150원에,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23%(80원) 오른 6610원에,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05%(150원) 오른 1만45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92%(2천 원) 떨어진 21만45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74%(200원) 하락한 2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