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등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을 다루는 주요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반면 편의점과 홈쇼핑 등 업체들의 주가는 떨어졌다.
 
신세계 주가 8%대 호텔신라 4%대 유통주 반등, 편의점주는 하락

▲ 신세계(위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기업로고.


17일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8.7%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이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7만4천 원에 장을 마쳐 4.82% 상승했다. 역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1.4% 상승한 이마트 10만85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3.09% 오른 6만68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반면 편의점과 홈쇼핑 등의 주가는 떨어졌다.

GS리테일 주가는 전날보다 2.92% 떨어진 2만9950원에 거래를 마쳤고 BGF리테일 주가도 3.73% 하락한 12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기업의 주가는 6일부터 나린히 8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GS홈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0.19% 떨어진 10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0.74% 떨어진 6만6900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2.49% 하락한 13만7천 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