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배당금을 올리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2019년 결산배당금을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 주총 전자투표제 도입, 보통주 600원으로 배당 늘려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의 2018년 결산배당금은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다.

2019년 결산배당금 총액은 모두 669억 원으로 2018년보다 20% 정도 늘어난다.

현대건설은 1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도 도입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9년에 실적 개선을 이뤘기 때문에 주주에게 수익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좀 더 투명하고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사결정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