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김현기, 김항곤, 이인기, 정희용 등 예비후보 4명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고령·성주·칠곡 통합당 후보 적합도에서 김현기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21.3%, 김향곤 전 성주군수 20.3%, 이인기 전 의원 17.7%, 정희용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14.6% 등으로 집계됐다.
 
고령성주칠곡 통합당 후보 적합도 김현기 김향곤 이인기 정희용 접전

▲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현기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뒤이어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 6.0%, 홍지만 전 의원 5.2%, 신동진 전 한국노총 대구시 의장 1.3% 등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통합당이 69.8%로 압도적 1위를 보였다.

그 밖에 더불어민주당 12.0%, 바른미래당 3.6%, 정의당 3.4%, 대안신당 0.7% 등 이다.

2월27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번 여론조사는 영남일보와 대구CBS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월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