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포스코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포스코는 3월2일부터 포스코센터 직원들을 2개 조로 나눠 교대로 재택근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 서울 포스코센터 직원들 3월2일부터 교대로 재택근무

▲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포스코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재택근무에 필요한 정보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업무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근무조와 상관없이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다면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포스코는 회사로 출근하는 인원들이 근무 때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재택근무의 종료 날짜는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고려해 별도로 안내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