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한다. 

GS건설은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0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허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GS건설 사내이사에 허창수 재선임, 허진수는 비상무이사에 신규선임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회장.


허 회장은 1948년 태어나 LG전선 회장과 GS 대표이사 회장을 거쳤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재선임 임기는 3년이다. 

허진수 GS칼텍스 및 GS에너지 이사회 의장은 기타비상무이사에 신규로 선임된다.

허 의장은 허 회장의 친동생인데 1953년 태어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GS건설은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

GS건설은 실내장식 및 내장목공사업, 조립식 욕실 및 욕실제품의 제조, 판매 및 보수 유지관리업을 신규사업에 포함했다.

GS건설 정기 주주총회는 3월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15층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