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에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3월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상가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3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3월 분양

▲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7층~지상 20층 건물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954실과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실용성을 강화한 분리형 타입으로 이뤄졌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 134실(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이 공급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 독점상가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청량리역 상권 중심지인 왕산로 대로변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안에는 청랑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에 공동육아방,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 문화·복지 관련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편리한 교통을 장점으로 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모두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의 개발을 앞두고 있는데 개발이 마무리되면 모두 10개 노선이 지나는 국내 최다 환승역이 된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 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등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자리 잡아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이 쉬워 직장인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청량리역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에 트렌드를 고려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원룸형 타입은 1~2인 전문직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가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 구조로 설계됐으며 세대 내 수납장, 회전식 식탁 등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분리형 타입은 1인 세대나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분리형 구조로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시스템 파우더 포함)이 마련된다. 주방에는 3구 하이라이트 전기쿡탑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주방 상판에 2구 수동회전형 콘센트도 설치된다.

전용면적 34㎡는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41㎡과 전용면적 44㎡에는 현관과 연계된 보조주방이 마련된다. 빌트인 김치냉장고(유상옵션) 등도 설치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에는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사물인터넷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사업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상황에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안정적 투자처로 최적화한 상품”이라며 “벌써부터 분양시기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많고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사업지 맞은편인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34(전농동 597-27번지) 일원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견본주택 문을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