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5G통신장비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양 차오빈 화웨이 5G 총괄사장은 21일 영국 런던에서 로이터 등 매체를 통해 화웨이의 5G장비공장이 최근 다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언론 “화웨이, 중국 코로나19에도 5G장비 생산 타격 없어”

▲ 화웨이 로고.


양 차오빈 사장은 “주요 협력업체도 생산을 재개했기 때문에 고객에게 5G장비를 공급하는 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현지공장을 가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스마트폰, 반도체 등 제조업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