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계열사 금호티앤엘에 80억 원을 출자한다.

금호석유화학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금호티앤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자회사 금호티앤엘 유상증자에 80억 넣기로

▲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유상증자는 2020년 3월25일 진행되며 금호석유화학은 금호티앤앨의 보통주 160만 주를 80억 원에 사들인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티앤엘의 설비증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호티앤엘은 전남 여수에 위치한 유연탄 물류회사로 유연탄 하역, 보관, 이송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