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이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를 받았다.

대신자산신탁은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자산관리회사(Reits AMC) 겸영인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신자산신탁 리츠 자산관리 본인가 받아, 김철종 "리츠 강자로 도약"

▲ 대신자산신탁 로고.


대신자산신탁은 지난해 9월 예비인가를 신청한 뒤 약 5개월 만에 본인가를 받았다.

대신자산신탁은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를 시작으로 종합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대신금융그룹 계열사 사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민간임대주택, 재간접리츠,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리츠 강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부동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7월에 대신자산신탁을 출범하고 신탁업을 시작했다. 

대신증권은 대신자산신탁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신자산신탁 자본금은 1천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