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 토스와 대출 추천서비스 시작, 김건영 "손쉽게 상품 가입"

▲ NH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대출 맞춤추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저축은행이 모바일금융서비스 토스와 손잡고 비대면 대출상품의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NH저축은행은 18일 토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대출 맞춤추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 맞춤추천서비스는 토스앱을 통해 NH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조회 및 신용등급 하락 없이 대출금리 및 한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NH저축은행은 2019년 12월 자체 모바일앱 ‘NH저축은행 스마트뱅킹’을 출시했다. 이번 대출 맞춤추천서비스는 NH저축은행 스마트뱅킹을 활용한다.

토스앱에서 NH저축은행 대출상품을 선택하면 NH저축은행 스마트뱅킹앱으로 연결돼 지점 방문없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NH저축은행 대출상품의 비대면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다.

스크래핑은 국세청 및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기관, 정부 웹사이트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소득, 재직정보 등)를 추출해 가공하거나 제공하는 기술이다.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토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NH저축은행의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