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인 ‘레스케이프’가 국내 호텔업계에서 처음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웹사이트부문 본상을 받았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독일 국제디자인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웹사이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웹사이트 독일 디자인공모전 본상 받아

▲ 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호텔브랜드 레스케이프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웹사이트부문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웹사이트부문의 본상은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17개 회사만 받았다.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레스케이프가 처음이다.

레스케이프는 최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의 특색을 살리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레스케이프에서 행사를 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레스케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3월31일까지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 객실 이용 기간에 레스케이프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음료 사용권 3만 원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이 6월 안에 다시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6만 원 상당의 라망시크레 조식 2인 권을 증정하기로 했다.

레스케이프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글로벌 부티크 호텔로 성장하고 있는 레스케이프의 브랜드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레스케이프의 브랜드 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여러 채널을 통해 담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