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카운터사이드' 매출순위 올라, 넷마블 게임은 1계단씩 하락

▲ 넥슨이 11일 'V4'에 신규 클래스 '아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넥슨>

넥슨의 모바일게임 ‘V4’가 매출순위 3위로 다시 올라섰다.

14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V4는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한 계단 상승했다.

11일 업데이트를 시행하며 순위가 반등했다. 넥슨은 업데이트 첫날 특정 서버에 접속하려는 대기 이용자가 1만 명까지 몰렸다고 설명했다. 긴급점검을 거쳐 서버를 하나 늘렸다.

넥슨은 새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도 10위권에 올렸다. 이 게임은 8일 36위로 순위권에 나타난 뒤 차츰 순위가 올라 이날 10위로 집계됐다.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이 4일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일본 애니메이션풍으로 그림체를 구성했다.

중국 요스타의 ‘명일방주’는 9위에서 6위로, 111퍼센트의 ‘랜덤 다이스’는 20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7위, ‘리니지2 레볼루션’은 8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낮아졌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M’은 1위와 2위를 나란히 지켰다. 

4399코리아의 ‘기적의검’도 5위로 지난주와 매출순위가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