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위생관리와 함께 비대면서비스를 강화했다.

KT는 고객과 자주 만나는 직원들에게 위생용품을 지급하고 직원 대상 위생교육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KT,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막기 위해 위생정책 강화

▲ KT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위생 용품을 지급하고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한다. < KT >


KT는 최근 전국의 고객 방문 직원, 매장 직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한 고객을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 고객과 신체접촉 금지, 고객 방문 전후로 손 씻기 등을 실천하도록 위생 교육도 진행했다.

KT는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한 비대면채널 서비스도 강화했다. 

KT는 1월31일부터 KT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메시지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편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식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KT샵’에서 ‘여기오지’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을 당일 배송받는 고객 선착순 1천 명에게 ‘KF94마스크’를 10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는 공식 온라인판매 사이트인 ‘KT샵’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이케이티’, 고객센터 전화 등을 통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걱정이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직접 직원을 만나지 않고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