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G통신 지원 태블릿PC ‘갤럭시탭S6 5G’ 처음 내놔

▲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S6 5G'.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G통신을 지원하는 태블릿PC를 세계 최초로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6 5G'를 30일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5G스마트폰은 많이 등장했지만 5G태블릿PC가 시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탭S6 5G는 10.5인치 디스플레이와 쿼드(4중) 스피커를 탑재했다.

저장공간은 128GB에 이른다.

두께는 5.7mm, 무게는 420g이며 ‘마운틴그레이’ 색상을 띤다.

출고가는 99만9900원이다. 

삼성전자는 3월31일까지 갤럭시탭S6 5G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제품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제품은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스타일러스 펜 ‘S펜’, 무선충전 배터리팩 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고객은 한 가지 제품에 관해서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