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5천만 원 전달

▲ 포스코건설은 23일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가운데 왼쪽)과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성금 2억5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성금 2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사회공헌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해마다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성금 전달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07년부터 14년 동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두 30억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인천지역의 아동, 노인 등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옮긴 뒤부터 실질적 인천지역 기업으로서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건립, 청소년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에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을 창단해 건설업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중고생 대상 건설교육아카데미, 대학생 대상 건설분야 취업·창업지원 멘토링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16개로 운영하던 재능기부봉사단을 2020년부터 25개로 늘려 봉사활동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