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노인들에게 ‘사랑의 손수레’ 제작해 전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봉사단이 22일 경남 창원 사림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손수레'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남 창원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22일 경남 창원 사림무료급식소를 찾아 지역 노인들을 위해 자체 제작한 ‘사랑의 손수레’ 4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손수레는 태양광 충천 안전조명이 설치돼 있고 브레이크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봉사단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내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380여 대의 손수레를 제작해 전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 활동은 재능기부의 모범사례로 알려지며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제작기술을 전국으로 공유해 필요한 곳에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로 지난해 10월에는 2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꾸려 창원 구도심 낙후지역에 태양광 가로등길을 조성하는 ‘솔라로드’ 활동 등을 펼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