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인기 드라마를 방영한다.

콘텐츠웨이브는 23일부터 웨이브를 통해 CBS의 범죄수사드라마 ‘FBI’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 미국 CBS 드라마 'FBI'를 국내에 처음 방영

▲ 콘텐츠웨이브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NBC유니버설, CBS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인기 드라마를 방영한다. <콘텐츠웨이브>


FBI는 인기 드라마 ‘시카고PD’ 시리즈의 책임 프로듀서인 딕 울프가 제작을 맡았으며 2019년에 시청자 1300만 명을 끌어모은 인기 드라마다. 

2월부터는 미국 해군 특수부대 이야기를 다룬 CBS의 인기 시리즈 ‘씰팀’을 방영한다. 

‘블러프시티로’, ‘더캡처’, ‘벨그라비아’, ‘레지던트 에일리언’, ‘불렛프루프’ 등 200편 이상의 NBC유니버설 드라마들도 2월부터 공개된다. 

웨이브는 2019년 호평을 받았던 워너브라더스의 ‘매니페스트’ 시즌 2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지난해 월정액 상품에 영화와 미국 드라마를 대거 보강하면서 이용자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는 투자를 더 확대해 오직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시리즈를 대폭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