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언론 “삼성 갤럭시Z플립에는 1억화소 카메라 안 달릴 듯”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상상도. <레츠고디지털>

삼성전자의 다음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에 1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21일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Z플립에는 108MP 카메라 대신 12MP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며 “이는 ‘갤럭시노트10’과 같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1MP는 100만 화소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108MP를 지원하는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20’ 등 곧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108MP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메라 등 부품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샘모바일은 “제품사양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갤럭시Z플립은 저렴한 가격대가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비교적 낮은 사양의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