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가 루미마이크로의 완전자회사 루미테크놀로지앤대부 지분을 모두 사들였다.

오성첨단소재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루미마이크로가 들고 있던 루미테크놀로지앤대부의 발행주식 400만 주를 336억8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분 취득일은 17일이다.
 
오성첨단소재, 루미마이크로 자회사 루미테크놀로지앤대부 인수

▲ 오성첨단소재 로고.


루미테크놀로지앤대부는 2019년 1월 LED제조업체 루미마이크로에서 LED 패키지사업부가 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LED 패키지 제조와 대부업을 사업영역으로 한다.

오성첨단소재는 사업 다각화와 경영참여를 루미테크놀로지앤대부의 지분 매입 이유로 밝혔다.

이를 통해 오선첨단소재는 루미테크놀로지앤대부의 발행주식 총수 400만 주를 모두 보유하게 됐고 루미마이크로는 오성첨단소재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오성첨단소재는 1994년 설립된 광학용 보호·기능성 필름 생산업체로 2001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