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영입인재 5호로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를 공개했다.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는 20대 나이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서초구의원으로 당선된 경험이 있다.
한국당 경희대 객원교수 김병민 영입, 20대에 서초구의원 지내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자유한국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의도에 90년대 출생이 온다' 행사를 열고 김 객원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청년이 함께하고 싶은 정당이 되도록 돕는 것이 제 첫 책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김병민 객원교수는 20대 나이에 기초의원을 경험하고 정치영역을 넓혀온 젊은 정치인"이라며 "여러 언론에서 대중과 소통해온 김 교수가 당이 소통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는 1982년에 태어나 서울 대원고, 경희대 경제통상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초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객원교수는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지내며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