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눈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0일 오후 흐리던 하늘이 맑아지겠지만 21일 오후부터 다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19일 예보했다. 
20일 흐린 뒤 맑아지다 21일 다시 흐려져, 22일 남부는 비나 눈

▲ 기상청이 19일 11시에 발표한 20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22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23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25일부터 27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1월 넷째 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는 20일과 21일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해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한때 '나쁨'을 보이겠고 설인 25일과 휴일인 26일은 '보통'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지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지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