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빵 브랜드 기린이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내놨다.

롯데제과는 기린 브랜드로 집에서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 생생빵상회 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제과, 기린 브랜드로 냉동 베이커리 생생빵상회 제품 내놔

▲ 롯데제과 제빵 브랜드 기린의 냉동 베이커리 '생생빵상회' 제품 사진. <롯데제과>


생생빵상회 제품에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 발효냉동생지 4종류와 전자레인지로도 조리가 가능한 간식용 조리빵 3종류가 있다.

‘미니 크로아상’, ‘미니 메이플피칸’, ‘미니 팡오쇼콜라’, ‘미니 바닐라크라운’ 등 발효냉동생지 제품은 해동이나 발효 과정 없이 에어프라이어와 광파오븐에서 약 10분 조리하면 된다.

‘갈릭 소시지빵’과 ‘감자마요 찰볼’, ‘미니 크림치즈 프레즐’ 등 조리빵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30초~2분가량 돌려 먹으면 된다. 생생빵상회 조리빵 제품들은 구울수록 향과 풍미가 살아나는 벨기에산 ‘리골레또’ 발효종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생생빵상회 제품을 온라인몰에서 먼저 선보였는데 일부 온라인몰에서 하루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좋아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생생빵상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