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운영하는 KST모빌리티, NHN으로부터 50억 투자받아

▲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 가맹택시 '마카롱택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가 NHN으로부터 50억 원을 투자받았다.

KST모빌리티는 NHN으로부터 50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모두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투자금으로 마카롱택시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서비스 협력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밍 인공지능에 바탕을 둔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도 사용한다.

NHN과 협력해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도 도입한다. 페이코는 NHN 자회사 NHN페이코가 운영한다.

KST모빌리티는 상반기 안에 가맹택시 운행대수를 2천 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도 만들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