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 열어, 허식 "공명선거 조성"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1월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농협중앙회장 공명선거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농협중앙회는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와 지주 및 계열사의 준법감시부서 최고책임자들은 2020년 새로운 10년의 첫 해를 맞아 농협중앙회장 선거문화 혁신을 통해 변화된 농협의 모습을 세우고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공명선거 달성 공동 실천방안’을 마련해 공명선거 역량집중 기간을 정해 범농협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도 취약부문인 예산 집행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공동 실천 결의서를 채택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전사적 공명선거붐 조성을 통해 조직안정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법규 준수를 통해 농협의 평판 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