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와 LG이노텍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됐다.
 
삼성전기 LG이노텍 주가 소폭 올라, 장중에 52주 신고가 보이기도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3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천 원(0.79%)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2만9천 원까지 급등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과 비교해 500원(0.36%)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이 열리면서 14만3천 원까지 빠르게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보이기도 했지만 곧 상승세가 꺾이며 14만 원 선 아래에서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