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통신 스마트폰 판매량이 2020년 2억5천만 대 이상으로 늘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3일 IT매체 기즈차이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5G스마트폰 판매량을 2억5천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중국 5G 투자로 올해 5G스마트폰 판매 20배 급증"

▲ 골드만삭스 로고.


이는 2019년 5G폰 판매량 추정치의 20배에 이른다.

중국은 5G시장 확대에 맞춰 기간시설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2020년에 5G통신 기지국 100만 곳을 설치한다고 봤다. 2019년 말까지 세계에 설치된 기지국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기즈차이나는 “5G 개발에서는 중국과 중국 기업이 단연 앞서 있다”며 “한국이 처음 5G 네트워크를 상업적으로 시작했지만 중국과 경쟁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