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성과로 국토부 장관상 받아

▲ 신한금융희망재단 로고.


지자체 도시재생 및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희망사회프로젝트’의 하나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곳 가운데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새밭마을’, ‘세종 조치원 침산마을’, ‘순천 청수골’ 등 3개 지역을 선정해 3년 동안 맞춤형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45억 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구성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모사업’ 을 추진하는 등 취약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사회프로젝트의 비전인 ‘모두가 함께 잘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모든 그룹사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3년동안 27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