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핀크가 한국씨티은행과 제휴를 맺고 대출상품 비교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핀크는 ‘핀크 대출 비교서비스’에서 한국씨티은행의 대출상품을 중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 '핀크', 한국씨티은행과 대출상품 비교서비스 강화

▲ 핀크와 한국씨티은행 로고.


광주은행과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기존 제휴사를 포함해 모두 6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핀크 이용자는 자신의 신용등급에 적합한 맞춤형 대출상품을 추천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비교서비스를 통해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 우대혜택도 받는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금융혜택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환경을 조성하며 협력기관의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핀크의 대출 비교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부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되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