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울산 서부동에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24일 공시를 통해 신영피에프브이제1호로부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따냈다고 밝혔다.
 
GS건설,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5천억 규모 수주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계약금액은 5331억2800만 원으로 GS건설의 2018년 연결 매출인 13조1394억 원의 4.06%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신영피에프브이제1호는 신영건설이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주관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25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동(2687세대) 및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과 계약금액은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