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저축은행부문 대상 받아

▲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정성원 KB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이 제작사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의 김민철 실장과 저축은행부문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의 모바일앱 ‘KB착한뱅킹’이 ‘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저축은행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B착한뱅킹이 12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교수 및 웹 전문가 등 3500여 명의 평가단이 심사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저축은행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KB저축은행이 16일 밝혔다.

KB착한뱅킹은 비주얼·디자인·콘텐츠·서비스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창적 디자인과 직관적 메뉴, 간명한 콘텐츠로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초기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어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고객들을 배려한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또 지정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목소리 로그인 기능을 제공해 보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6자리 간편인증번호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며 금융앱 가운데 최고 수준의 거래속도를 제공한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또 모바일만으로 각종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QR코드로 진위확인이 가능한 ‘모바일증명서서비스’도 갖췄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금융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처럼 저축은행업계에서 착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KB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