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우선주 주가가 상한가로 올랐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지주 지분 매입 가능성이 제기돼 주가가 급등했다. 
 
롯데지주 우선주 상한가, 신동빈 형 신동주의 지분매입 가능성

▲ 롯데그룹 로고.


16일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3일보다 29.98%(1만5200원) 상승해 상한가인 6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롯데지주 우선주 주식은 모두 20만258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22억7700만 원이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롯데지주 우선주 주식을 각각 548주, 521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3거래일째 순매도를 보였다.

신 전 부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해 8500억 원 수준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