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5G통신 요금제를 출시했다.

KT엠모바일은 ‘5G슬림M’과 ‘5G스페셜M’ 등 2가지 종류의 5G통신 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T엠모바일, 5G통신 알뜰폰 무약정요금제 5만 원과 7만 원대 내놔

▲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5G통신 알뜰폰 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했다. < KT엠모바일 >


5G슬림M요금제는 기본료 5만5천 원에 8GB의 기본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1Mbps(1초에 1MB 전송)의 속도로 데이터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5G스페셜M 요금제는 기본료 7만7천 원에 200GB의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고 초과시 10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20GB의 테더링 전용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두 요금제 모두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5G통신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요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1일까지 5G슬림M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기본료 9900원 평생 할인, 5G스페셜M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기본료 1만4300원 평생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5G통신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보통신(IT)기기 액세서리 쇼핑몰인 ‘M쇼핑’ 쿠폰을 3만 원까지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의 5G통신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자급제 단말로 가입할 수 있는 무약정 5G통신 유심 요금제 2종을 준비했다”며 “KT엠모바일 5G통신 유심요금제와 함께 5G통신시대를 저렴하게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