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평가한다.

DG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하기 위해 20일까지 주주들에게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주주들에게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20일까지 받아

▲ DGB금융지주 기업로고.


지배구조 선진화와 사외이사 다양성 확보 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DG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의결권 있는 주주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외이사 예비후보 1명씩을 추천할 수 있다.

금융과 경제, 경영, 회계, 재무, 법률, 디지털, 인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는 인물은 모두 예비후보에 포함될 수 있다.

DGB금융지주는 인선자문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예비후보를 평가한 뒤 사외이사 통합 후보군에 편입해 관리한다.

통합 후보군에 선정된 뒤 DGB금융그룹 계열사 추천위원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예비후보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회 사외이사에 선임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