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 이태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가 선임됐다.

한화그룹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태길 전무가 1월부터 그룹의 대내외 소통업무를 총괄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 이태길, 컴플라이언스위 전무 지내

▲ 이태길 한화그룹 신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전무.


이태길 전무는 한화종합화학 소속을 그대로 유지한채 그룹 총괄 조직인 커뮤니케이션위원장으로 일한다.

이 전무는 1964년 태어나 서울 장충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한화케미칼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영업, 홍보, 경영기획,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쳐 2015년부터 준법경영과 상생경영을 지원하는 그룹 전체 조직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에서 경영진단 업무를 맡아왔다.

전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인 최선목 사장은 위원장에서 내려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강호균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는 한화토탈로 자리를 옮기며 박종국 한화토탈 상무가 커뮤니케이션위원회에 새로 합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